[교대역] 공미학 / GONGMIHAK

 

교대역 카페를 검색하면 상단에 있는 카페이다.

지나가다 봤을 때 인테리어도 괜찮고 해서 눈여겨 보긴 했다.

검색해보면 빵도 여러종류 팔고 있어서 출출할 때 가야지... 하고 미루고 있다가 날이 좋아서 방문하게 되었다.

 

 

공미학은 Empty(공)의 미학이라는 뜻이라고 한다. 

무엇을 채우든 미학이 된다는 의미가 좋은 것 같다.

공미학의 베이커리는 쌀가루를 기반으로 한다고 해서 기대가 되었다.

 

커피는 시그니처로 **의 미학 메뉴를 팔고 있었다. (아인슈페너 또는 크림라떼와 비슷한 메뉴인 것 같다)

난 그냥 기본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무화과 휘낭시에, 망고 크로아상을 주문했다.

루프탑이 있다고 하여 올라가보니 수영장도 있고 시원한 느낌이 좋았다.

 

 

 

 

 

1. 분위기 ★

1층 매장도 넓고 쾌적한 편이었다.

뒷뜰도 있고 루프탑도 있어서 기분전환하러 가기 좋은 곳 같다.

 

2. 커피

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사실 맛이 없었다. 원두가 그닥인 것 같은데...

다른 시그니처 메뉴들은 맛있을 수 있지만 기본 커피가 별로라면 좀... 실망이다.

 

3. 베이커리 

베이커리는 종류도 많고, 쌀가루를 넣었는지 모를 정도로 다 맛있었다.

 

4. 그 외 ★

커피를 담아준 컵, 두껑이 맘에 든다.

종이 소재이기도 하고, 종이 뚜껑이 컵과 딱 끼워지도록 하여 커피가 세지 않을 것 같아서 좋았다.

 

 

 

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고, 베이커리도 다양해 데이트 코스로 좋은 카페